진안군 안천면은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신규위원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1년 특화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와 개선방안을 검토하여 2022년 사업계획을 수립으로 진행했다.
2021년도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기본 활동 뿐 만 아니라 발굴자에 대한 특화사업 시행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사별가족 등 18가구에 반려식물 나누기를 시행하여 외로움과 슬픔을 덜어주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원활한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에는 안천면 이장협의회와 주민 등 50명이 참여했다. 또한 진안 맛집으로 유명한 부뚜막이 착한가게로 지정됐으며 이날 현판 게첨으로 기쁨을 더했다.
이금춘 민간위원장과 조영희 공공위원장은 “공동모금회에 참여하신 주민들과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2022년도에는 90세이상 어르신 나들이 동행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안천면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시각지대 주민 지원으로 안천면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고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