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선서·권동주)는 3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가구 및 차상위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지난 10월부터 관내 밑반찬 업체와 연계해 신체적, 경제적으로 밑반찬 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및 저소득가구 150세대에 월 2회씩 밑반찬을 연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마을 이장들의 도움으로 관내에 실제 거주하는 독거가구 및 저소득 차상위계층의 소득실태 및 생활환경을 조사해 총 150세대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협의체 위원과 함께 이장들이 직접 마을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 전달과 안부 및 건강상태를 살핌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영양가 있는 반찬지원을 통해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과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