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에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계북면 주민자치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 로타리클럽(회장 김영만)은 지난 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쌀국수 25박스, 백미 50포(10kg)를 계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영만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한파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된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송창점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올해에도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이리동 로타리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받은 물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용 계북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올해에도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이리동 로타리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