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요섭, 민간위원장 박종석)는 6일 다목적구장에서 「사랑가득 찬(饌) 따뜻한 밑반찬 지원」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초 ‘사랑가득 찬(饌)’밑반찬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매월 외롭게 살고 있는 독거 노인들에게 직접 요리한 밑반찬 세트(계절반찬 3종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달에도 20가구에 반찬을 전달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눴다.

사업에 소요된 예산은 상전면 기초생활거점사업에서 지원 받아 진행됐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에 임해 준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우리 이웃의 어려운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민에 의한 지역사회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김요섭 상전면장은 “지난달에 이어 밑반찬 나눔봉사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취약계층의 힘든 부분을 보듬어 주는 내실있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