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는 7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대한민국 농업인의 자존심! 미래 농업인의 중심 한여농!’이라는 주제로 제9회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으로 축소해 농업관련 단체장, 한여농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여성농업인 11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한여농 회원들이 화장지 판매수익금으로 진안군의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달라며 진안사랑 장학재단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념식 전에는 ‘농업부분 탄소 중립 실천 및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해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다짐 대회도 겸해 회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미화 회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 19로 힘들고 어려운 현재 상황에서 여성농업인들이 새로운 농업 소득 창출을 위해, 교류․협력하여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에 애쓰시는 한여농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3차 코로나 추가 접종으로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