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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지능형농기계 산업 육성, 전북이 선도한다!

3대 분야 10개 과제 1,380억 원 발전전략 발굴

지능형 농기계 기술 사업화 혁신 및 확대 추진을 위한 전략방안 마련

중장기 발굴과제 사업 구체화, 중앙부처 협의 공모대응, 사업화 추진

 

 

 

4차산업혁명과 첨단농업 기계화 시대에 대응하고 스마트 농기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북형 미래 농기계산업 육성 전략이 마련되었다.

 

전북도는 8일 도내 농기계 산업에 대한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 ‘미래 농기계 산업 발전방안 연구용역’(‘21.5~10월) 결과 3대 분야 10개 과제(1,380억)의 발전전략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완성차 농기계 중견기업인 LS엠트론과 TYM 등이 있는 전북도는 전국 농기계 수출액의 60%를 차지하며, 농생명 연구기관 등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나, 첨단농업 기계화 시대에 맞춰 ICT 융복합 및 탄소중립 대응과 지역 농기계 산업을 기반으로 노지 농업 활용에 가능한 지능형 농기계 개발 전략이 필요했다.

 

이에 최근 지능형 농기계 기술의 트렌드에 따라 ICT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자동화, 친환경화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한 지능형 농기계 산업 중장기 과제 발굴 및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2022년부터 전문가 간담, 중앙부처․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사업 구체화, 정부 공모 대응 등 국가사업화 추진에 매진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자율작업)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공동활용 인프라 조성 등 지능형 농기계 생태계 활성화

①자율주행 농기계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인증센터 구축과, ②인증을 의무화하는 법제화를 통해 지능형 농기계 선도지역으로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③실제 작 물재배가 가능한 농지에 초연결을 기반(5G, Wifi6e)으로 한 Poc 조성으로 작물의 생육데이터 수집 체계를 마련, 지원한다.

 

미래농업의 고부가 가치 ESG농업을 위한 친환경농기계 기술 개발 및 메타버스에 의한 XR기반 지능형 농기계 교육 등 신기술 개발

④친환경 농기계 및 ⑤시설 원예용 로봇 기술 개발로 상용화를 추진하는 등 다목적 농기계 개발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예정이다.

지능형 농기계 사용 인력양성을 위해 ⑥메타버스 기반 실습형 온․오프라인 교육 및 ⑦유지보수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능형 농기계 빅데이터 분석 활용․지원, 농기계 구독서비스 등 미개척된 서비스․기술 개발 등 신사업 활성화

공동 활용 인프라 내에서의 지능형 농기계 데이터를 확보하고 ⑧데이터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여 영농인에게 ⑨지능형 농기계 구독 서비스 및 ⑩농가와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전북도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지능형 농기계 산업 지역 거점화와 지능형 농기계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산학연관 연계 협업하여 분야별 중장기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기계에 신기술 적용 및 보유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 시설 활용과 성장동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미래 농기계 산업 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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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직원들과 도정운영 추진상황 소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법 특례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4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행사에 앞서 세월호 참사 10주기추모에 이어 명사 초청 특강 및 이달의 혁신주인공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시행한 지가 만으로 3개월이 지났다. 기존에 하던일에 특별자치도 관련 업무들이 추가 되었지만, 도민들이 우리에게 부여한 명령이기 때문에 살기 좋은 전북을 위해 우리가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에서 특례를 만들고 많은 사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예산이다. 4~5월 본격적으로 부처 예산이 짜여지고 5월말까지 기재부로 예산이 넘어가 5~8월 기재부 심의를 거처 국회 심의 단계로 넘어가는데, 정부예산 안에 담기지 않은 것을 담고, 또 삭감하려고 하는 국회를 상대로 대응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에서 관련 업무를 오래 하신 전문가를 초청하게 되었다”며 임우근 수석전문위원을 초청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임우근 국민의힘 예산결산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