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적상면이 깨끗한 농촌, 살기 좋은 무주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 눈길을 끌었다.
적상면 농촌지도자회 회원들과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지난 12일까지 4차례에 걸쳐 관내 농경지와 밭, 노지 주변에 널브러진 폐비닐과 농약빈병 등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10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수거활동 결과 71대 트럭분의 폐기물이 나왔다.
이들은 농로 및 노지 주변 미수거된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함으로 영농철을 앞둔 쾌적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힘을 기울였다.
적상면은 폐비닐 수거와 동시에 마을 주민에게 올바른 폐비닐 처리 방법을 안내하면서 폐비닐과 농약빈병 방치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뒀다.
무주군 적상면 이현우 면장은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4-H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적상면 지역이 매우 청결해 졌다”라며 “농약빈병 등 쓰레기 투기로 환경을 저해 하지 않도록 주민 계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