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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적상면주민자치위, 제거목 취약계층 땔감 지원

-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아닌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활동’

- 구 도로변 쓰레기 청소와 잡목제거 통한 청결한 거리 만드는 데 구슬땀

 

 

무주군 적상면 주민들이 아름다운 선행을 펼쳐 화제다.

 

적상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2차 주민회의를 회의실이 아닌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활동’을 하기로 의견을 모아 도로주변에 널브러져 있는 잡목제거와 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27일 주민자치위원들과 적상면 직원 등 19명은 적상면 삼유리 산 132-2번지 일대 구 도로변 쓰레기 청소와 잡목제거를 통한 청결한 거리를 만드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위원들은 봉사활동을 넘어 잡목제거를 통한 취약계층에 땔감을 지원함으로써 주변을 감동케 했다.

 

잡목은 때마침 연료가 부족해 애를 태우던 성내 도류마을에 거주하는 김갑순(89세) 어르신에게 땔감으로 지원됐다. 김 어르신은 아직 땔감을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김 어르신은 “점차 여름이 다가오지만 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때문에 땔감이 필요했는데 땔감을 받아 너무 반갑고 고맙다”라며 주민들에게 연신 고맙다는 말을 건넸다.

 

이현우 적상면장은 “적상면 위원들이 도로변 잡목제거와 정화활동으로 차량통행의 시야 확보를 마련해 사고 미련방지, 청결한 도심거리 확보, 그리고 취약계층 가정에 땔감 지원 등으로 화기애애한 적상면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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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