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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북면, 일손부족농가 방문 사과 적과 작업

 

 

장수군 계북면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인력 수급이 힘든 상황에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계북면 직원들이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16명의 면 직원은 관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농가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식사와 작업 도구도 직접 준비했다.

 

지역 농가는 “사과 적과 작업은 기계화 작업이 어렵고 타 농작물에 비해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해 시기를 놓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경용 계북면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 공감하며 더불어 사는 계북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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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