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안부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7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달력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건강(약복용)달력 지원사업은 매일 약을 드셔야 하는 어르신들이 건망증 등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중복해서 드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협의체에서 약을 넣을 수 있는 달력을 제작해 전달하는 신규 지역특화사업이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약 드시는 걸 잊어버리시는 모습을 보고 협의체 위원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계남면장(공공위원장)은 “항상 이웃을 먼저 살피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계남면을 만들 수 있도록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