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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체육회 입장문 발표

<전북체육회 입장문>

 

인권 친화적인 체육 환경 조성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 펼치겠습니다

 

전북 체육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체육인 여러분, 최근 체육계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언론보도를 통해 잘 아시겠지만 최근 전북체육회는 폭행과 폭언 등 직장 내 갑질 등으로 물의를 빚은 직원에 대해 징계조치를 내렸습니다.

 

징계가 내려져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적법한 행정 절차를 통해 최종 결정이 내려진 사안입니다.

 

전북체육회는 이번 일을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해 인권 교육을 강화하는 등 인권 친화적인 체육환경을 조성하고 명랑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전라북도가 공개한 재무감사에서 여러 건의 지적 및 개선요구 사항이 제기된 것에 대해 저희는 감사 결과를 존중하며 더욱 깨끗하고 투명한 체육 행정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체육회의 입장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는 이번 전북도 감사 결과를 악용하여 분열과 갈등을 조장해 체육회를 깍아내리려는 잘못된 수단으로 활용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비위사실이 있는 OO연맹 회장에 대한 징계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은 경찰 조사가 진행중인만큼 신중을 기해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었습니다.

 

감사 진행 당시(2월)에는 비록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후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OO연맹 회장에 대해서는 현재 직무정지가 내려진 상태이며 스포츠공정위원들은 경찰 결과에 따라 위원회를 다시 열어 징계여부를 최종 결정하자는 의견을 모은 상태입니다.

 

또한 전국체전 단복 계약을 부적정하게 했다는 내용입니다.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 된 입찰 과정에서 정량평가와 가격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A업체가 정성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는 데 최종 결정권자인 체육회장은 단복평가위원회가 끝난 뒤 이같은 내용을 보고 받고서야 알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인만큼 전북 체육의 정체성과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업체와 협상을 통해 디자인 변화를 주라는 주문만 이뤄졌을 뿐, 결단코 계약 절차를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전북체육회는 앞으로 계약 업무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원칙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습니다.

 

전북체육회는 ‘건강한 체육, 행복한 도민, 빛나는 전북’을 일구기위해 쉼없이 달려나가겠습니다.

 

또한 재발 방지를 통해 깨끗하고 인권친화적인 체육환경,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체육을 접할 수 있는 체육 환경, 투명한 체육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펼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폭행 등 스포츠 4대 악을 비롯하여 각종 비위부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입니다.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보내주시는 도민 여러분들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 드리면서 전북 체육이 체육 강도에서 체육 선진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6.29.

 

전라북도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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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