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4-H연합회는 30일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에 조성한 마령면 과제포(1,320㎡)에서 4개월간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공동 과제포는 4-H연합회 회원들이 작물생육 관리부터 수확까지 과제활동을 하는 포장으로, 과제포에서 수확한 고구마는 큐어링 후 직거래 판매하여 학교 4-H 학생들의 장학금 조성 및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 복지시설에 기탁할 예정이다.
진안군4-H연합회 송민우 회장은“올 한해 회원들이 노력해준 덕분에 과제포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지·덕·노·체의 4-H정신을 키우고 과제학습을 통해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및 진안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4-H연합회는 지·덕·노·체를 실천하는 청년농업인 학습단체로 해마다 농산물과 수익금을 기부하며 4-H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