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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 90세 이상 어르신과 가을나들이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지난 29일 가을을 맞아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을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외출동행은 안천면 노성리 노채마을에 사는 90세 이상 어르신 정정이(92세), 김순예(95세), 양옥목(90)씨가 참여했다. 자원봉사자 문종식 안기마을 이장, 전은정 진안농협 안천지점장, 고금영 보한마을 부녀회장이 어르신과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가을나들이에 나섰다.

정정이 씨는 “몸이 예전같지 않아 집밖에 나가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가을 바람을 쐬면서 맛있는 점심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며 즐거워했다.

 

문종식 안기마을 이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하니,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김용호 안천면장은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천에 계신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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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