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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3년부터 '진안고원 알리기' 발 벗고 나선다

- 군 청사 내 led조명 대형 홍보판 제작 설치 완료

- 2023년, 지하철・포털사이트 등 권역별 집중 홍보

 

진안군이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군은 오는 2023년을 진안고원(鎭安高原) 알리기 원년으로 정하고 공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두산백과, 위키백과, 향토문화대전, 고등학교 한국지리 교과서 등을 참고해 진안고원에 대한 핵심 내용을 정리했다.

지역의 역사, 문화, 지리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완성한 이 홍보문안에는 진안고원의 위치와 면적, 형성시기, 지역특징 등을 자세히 담았다.

군은 최근 이 문안과 진안고원의 웅장한 모습을 표현한 사진을 활용해 군청사 안에 led 대형 홍보판을 설치했다.

군청 1~2층 사이 중간계단 벽면에 설치한 홍보판은 가로 440cm, 세로 190cm 크기로 운해가 드넓게 펼쳐진 진안고원의 웅장한 풍경과 의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은 산악사진가협회, 전국 사진가들의 모임인 포토코리아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진안 출신 사진가 김정국(45)씨가 제공했다. 마이산, 운장산, 구봉산을 비롯해 전국의 유명 산을 20여년간 촬영해온 김 씨는 지난 2021년 6월 새벽 5시 광대봉에 올라 이 사진을 찍었다.

군은 이번 홍보판 설치를 기점으로 진안고원 알리기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3년을 진안고원 알리기 원년으로 삼고, 국내 최대 복합 생활문화공간에 위치한 터미널,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 4개 권역,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등에 집중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신문과 방송 등 언론홍보는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매년 13만부 이상 발행하는 군정소식지, 종합안내책자 등도 적극 활용해 홍보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그동안 마이산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진안고원 브랜드를 전국에 제대로 알릴 계획이다”며 “수도권 밀집지역 스팟 광고와 주목도가 높은 포털사이트 등에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지역 호감도를 높이고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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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