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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자연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道로 자리매김

여름철 자연재난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영예

○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비 및 한발 앞선 대책으로 피해 적어

○ 기관포상 확보, 특별교부세 2억 원은 안전분야 재투자 계획

 

 

 

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정부 기관포상과 함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의 재정적 지원도 함께 확보했다.

 

또한, 전북도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아 명실공히 자연재난 대응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평가는 사전대비 실태 점검실적 50%와 여름철 인명․재산피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조치 등 여름철 재난대응 추진 실적 50% 등을 반영해 매년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20년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도-시군 및 유관기관이 함께 선제적이고 과할 정도로 철저히 사전대비하고, 재해우려지역 사전예찰 등을 강화했다. 이 같은 철저한 대비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고, 올해 발생한 재산 피해도 전국 피해 규모(5,594억) 대비 0.06%(3.8억)로 적었다.

 

특히, 지난 8월 8일~17일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400mm 안팎의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집중호우에 따라 선제적 대비 및 사전 안전조치 철저” 등 특별 지시사항을 긴급 시달했다. 익산 및 군산 호우 피해 지역의 현장점검도 나서 조속한 응급복구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했다.

 

이와 더불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국내 상륙 및 도내 전지역에 태풍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밤을 새며 상황관리에 임하는 등 한발 앞서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인태 전북도 도민안전실장 “올해 도민과 유관기관 등의 협력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해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에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도 안전 분야에 재투자하는 등 앞으로도 재난에 선제적이고 철저히 대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23.3.15)에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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