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은 관내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행정 간담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소통행정 간담회는 관내에 거주중인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앞으로도 청년들이 유입이 되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백운면은 이 자리에서 나온 청년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 후 군과 면 행정 추진에 적극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곽동원 백운면장은 “지역 청년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애로사항도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갖고 농촌의 미래인 청년들이 기반을 다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