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 생활관광활성화 공모 선정…체류형 관광지 조성 박차

○ 전주시 원도심 체류여행‘당신만의 전주’계속사업 선정


○ 군산시‘백투더 모던 ; 시간속에 근대역사를 여행하다’신규 선정

 

 

 

전북도는 전주시와 군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생활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생활관광활성화 공모사업은 방문지역에 일정 기간 현지인처럼 체류(숙박)하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22년 생활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주시는 총 사업비 2억 원(국비 1억원, 시비 1억원)을 투입해 전주 원도심 ‘나들지기’ 공간을 중심으로 2박 3일(목, 금, 토) 꾸러미 여행을 총 18회차 진행했다.

 

원도심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4개의 체험과정과 전주 부채 박물관, 완판본 문화관, 동문창창, 한옥체험 숙박업체를 연계한 4개의 체험과정도 운영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누리집 구축과 홍보물 제작, 숙박시설 체험과정 시범사업 운영(1차 20명 참가)과 체험과정 정식 운영(총 18차)으로 247명의 체류관광객을 유치했다.

전주시는 전년도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사업비 2억 원을 추가 지원받아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원도심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백투더모던; 시간 속에 근대역사를 여행하다’를 주제로 2023년 생활관광 공모사업에 새롭게 선정됐다.

 

‘백투더모던; 시간 속에 근대역사를 여행하다’는 군산이 지닌 역사와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시간여행마을에 조성된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3일 이상의 관광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타임인 군산(Time in Gunsan)과 시네마 군산(Cinema Gunsan)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됐다.

 

타임인 군산은 `50년대 말랭이마을부터 일제강점기(1950~1890)의 시간을 역행하며 군산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둘러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네마 군산은 22곳의 유명 영화촬영지와 영화의 거리를 거닐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이색 체험이다. 두 가지 프로그램에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여행한다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범죄와의 전쟁(신흥동 일본식 가옥), 8월의 크리스마스(초원사진관), 타짜(국제반점), 화려한 휴가(조석식량영단 군산출장소), 변호인(군산 종합어시장, 둔율동 성당), 암전(국도극장) 등

 

이외에도 푸드트럭 야시장과 지역 수제맥주를 결합해 여행객과 현지인의 커뮤니티장을 만들어 내년 5월부터 관광객을 모집해 본격 운영한다.

 

더불어 천혜의 자연자원이 풍부한 고군산군도와 연계해 원도심 중심에서 공간적 확대를 통한 체류형 군산 생활 관광이 되도록 특별한 관광 코스도 마련한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양한 관광체험을 통해 지역관광경쟁력 강화와 지역관광산업 육성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