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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6월1일, '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6월 모평 실시

도내 고3 재학생·졸업생 1만7,198명 응시…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치러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오는 1일(목) 치러진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6월 수능 모의평가가 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치러진다.

 

6월 모의평가는 고3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올해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어 ‘수능 중간평가’로 불린다.

 

6월 모의평가에는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만7,198명이 응시하며, 이 중 재학생은 1만5,648명, 졸업생은 1,550명이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구조가 유지되고,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영어영역,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된다.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 및 EBSi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평가 결과는 7월 6일에 발표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9등급)이 기재된다. 절대평가 방식의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등급만 기재되며, 한국사 영역 미 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장 분리시험실과 별도시험장에서 현장 응시가 가능하며 희망 시 온라인 또는 문제지 수령 후 재택에서 응시할 수 있다. 성적은 일반수험생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같은 날 6월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17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다. 이번 평가에는 도내 107개 고등학교 1학년 1만6,180명과 2학년 1만5,02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도내 고1 학생이 처음 참여하는 전국단위 평가로 학생의 학업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수능체제의 문제 유형과 수준에 적응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능 응시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고 수능 난이도 및 문제 유형을 결정한다”면서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도 응시할 수 있어 수능을 앞두고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수험생들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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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직원들과 도정운영 추진상황 소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법 특례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4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행사에 앞서 세월호 참사 10주기추모에 이어 명사 초청 특강 및 이달의 혁신주인공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시행한 지가 만으로 3개월이 지났다. 기존에 하던일에 특별자치도 관련 업무들이 추가 되었지만, 도민들이 우리에게 부여한 명령이기 때문에 살기 좋은 전북을 위해 우리가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에서 특례를 만들고 많은 사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예산이다. 4~5월 본격적으로 부처 예산이 짜여지고 5월말까지 기재부로 예산이 넘어가 5~8월 기재부 심의를 거처 국회 심의 단계로 넘어가는데, 정부예산 안에 담기지 않은 것을 담고, 또 삭감하려고 하는 국회를 상대로 대응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에서 관련 업무를 오래 하신 전문가를 초청하게 되었다”며 임우근 수석전문위원을 초청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임우근 국민의힘 예산결산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