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교육은 환경분야 배출시설 관리 방법 및 개정된 법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 제고, 개정 법규 및 적용 등 교육을 통한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진안을 포함한 무주와 장수의 대기·폐수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인 60여 명이 참석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분야별 주요 위반 사례 등 환경 오염 발생원 저감 관련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환경시책 추진방향 ▲환경 관련법 제·개정내용 ▲환경법 위반사례 및 사업장 조치사항 ▲대기·폐수 배출시설 관리 등이다.
진안군 환경과 관계자는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환경실무자에게 주지시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체적 개선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배출사업장 교육을 통해 진안군의 환경 개선과 환경오염 예방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