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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진안군이 다문화가정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성을경)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시했다.

 

베트남, 필리핀, 일본, 중국 등 다국적 배경을 가진 결혼 이주여성 10여 명이 참여해 나이, 한국 거주기간, 한국어 수준 등이 매우 다양했다.

 

이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낯선 한국문화와 남편과의 관계, 양육문제, 내적 갈등 등 서로 공감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신뢰관계를 형성하면서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조모임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서로의 정신건강과 마음을 지켜주는 사회적 지지체계를 유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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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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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찾아 의료공백 속 환자들 곁 지키는 의료진들 노고 격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장기화된 의사집단행동 속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해 응급실 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지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인건비 4억3,200만원과 자동흉부압박기 15대(재난관리기금 4억9,500만원)를 지원했으며,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9명을 파견하여 인력을 보강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1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