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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청소년 안전망으로 위기청소년 돕는다

4일 ‘2024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대회’ 가져

- 청소년안전망과 학교밖청소년지원 성과 공유

- 감사패, 우수멘토 시상, 후원금 전달식

-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구축, 24시간 청소년 상담전화 1388운영 등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정분)는 지난 12월 4일 무주청소년수련관 이태석홀에서 ‘청소년 안전망 운영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날 보고대회는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정분) 주관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관계자, 전북 14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사업 현황과 성과보고가 진행됐다. 보고에 앞서 청소년 지도와 상담에 공헌한 지도자 및 우수 청소년에 대한 시상과 장학금 전달 등이 이뤄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에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변화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행사장이 훈훈했다.

 

행사에 참석한 1388청소년지원단 정 모 씨는 “상담 멘토 후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 꿈을 찾는 모습을 볼 때마다 청소년 안전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더욱 사명감을 갖고 청소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분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신의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소년을 보면 너무 뿌듯하다”며 “사회의 일원으로 바르게 성장하여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위급 상황에 서로를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지속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개별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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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년 연속 환경부 국가공모사업 선정..장수군 등..
전북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국가생태관광지 공모사업’에 장수군의 ‘금강첫물 뜬봉샘·수분마을’과 ‘국가생태탐방로 공모사업’에 전주시의 ‘만경강~백석제 생태탐방로’가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장수군의 금강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은 생태적 보전가치와 체험·교육 콘텐츠를 갖추고 있으며, 전주의 만경강~백석제 생태탐방로는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어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걷기 체험과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에도 남원의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고창의 ‘람사르 운곡습지 생태탐방로(총사업비 30억 원)’가 각각 국가생태관광지와 국가생태탐방로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 국가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국가생태관광지 사업’은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체험·교육을 통해 생태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국가생태탐방로 사업’은 자연환경과 연계한 걷기 체험 및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생태관광의 기반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760억 원을 투자하여 총 12개 생태관광지를 조성했으며, 이 중 4개소*가 환경부의 국가생태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