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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오래된 집 고쳐 드립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

 

전라북도는 올해 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계층의 노후주택(2,087호)을 고쳐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9년 저소득계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전국에서 처음 시작된 민생안정시책사업으로 2006년 첫 삽을 뜬 이래, 2018년까지 복권기금 등 722억원을 투입하여 총 22,240호의 노후주택을 고쳐 어려운 가족들에게 이웃의 훈훈한 사랑을 전하며 희망을 안겨 주었고, 2020년까지 24,776호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할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2018년에 비해 대폭 물량이 증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에는 1,200동에 48억원을 지원하였으나, 올해에는 중앙부처의 평가결과 주민의 호응도가 높아 2,087동에 83억원으로 대폭 증가(73%) 되었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노후불량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400만원 범위에서 지붕과 화장실, 부엌 개량, 보일러 수리, 창호, 도배장판, 전기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동절기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용민 건설교통국장은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도민들의 자활의욕을 높이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어려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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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벤처생태계 조성 위한 포럼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4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고문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창업 및 벤처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벤처·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기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잠재력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는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박성진 고문은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