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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외국인 근로자 화합마당」 통해 전북의 정 나누다

▶ 13개국 외국인 근로자와 도민 봉사자 600여명 참여

▶ 도민자원봉사활동, 생활정보교육 제공, 전통 문화공연 등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는 외국인 근로자 화합마당을 4월 21일(일) 완주군 소재 현대자동차 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근로자 화합마당은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인도, 네팔, 필리핀, 미얀마 등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13개 국가 출신의 근로자와 도민 자원봉사자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하였다.

 외국인 근로자 화합마당은 고국을 떠나 전라북도에서 거주 및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과 도민의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통해 따뜻한 전라북도의 정을 전달하고 외국인 근로자들 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로 두 번째 갖는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사물놀이패, 태권도 시범, K-pop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외국인 근로자의 노무, 금융 등의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직접 참여하여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도민 봉사단에서는 이・미용 봉사, 헌옷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전라북도를 제2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본 행사는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와 도내 외국인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는 모임인 좋은 이웃(정용기 대표)이 상호 협력하여 공동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현대자동차노동조합 전주위원회, 완주경찰서・소방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은행, 봉동 로타리클럽 등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협력하였다.

 이영호 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전라북도의 따뜻한 인심을 느끼고 타향살이의 애환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거주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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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벤처생태계 조성 위한 포럼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4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고문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창업 및 벤처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벤처·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기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잠재력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는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박성진 고문은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