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최근 행안부에서 실시한 「2018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1위)’, 「2018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평가」 우수기관에 이은 행정안전부 주요 재난안전 업무분야 3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인데, 여름철 자연재난평가에 이어 겨울철 자연재난평가까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에 대한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빈틈없는 전북도의 재난예방업무 추진의 결과이다.
전북도는 이번 평가로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0억원의 재정적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 (특별교부세) 재난관리평가 5억원/ 겨울철 자연재난평가 3억원 / 여름철 자연재난평가 2억원
도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재난대책 기간 내내 한발 앞선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시‧도지역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재난관리에 대한 종합평가인 재난관리평가에서는 안전신고 활성화, 한파 및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추진실적, 기관장의 재난안전관심도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평가는 사전대비 실태 점검실적 50%와 겨울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추진실태 평가 50%를 반영하여 매년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하여 재난관리 역량을 향상하기 위하여 중앙부처 28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공공기관 55개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26개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전북이 여름철 자연재난 우수기관에 이어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재난관리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될 수 있었던 배경은 도민과 공무원들이 재난 대응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대응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도는 도민과 함께 재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더 빠르고 정확한 현장 대응서비스 구현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응 평가 개요 및 결과
□ 개 요
○ (법적근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3조의 2
○ (평가기간) 2018. 10. ~ 2019. 3월
○ (평가대상) 243개 지자체
○ (평가내용)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대응추진 실태
* 선정범위 : (시도) 최우수 1, 우수 1, 장려 2, (시군) 최우수 1, 우수 1, 장려 5
□ 평가결과
최우수(1)
전라북도
3억원
장관표창
우수(1)
강원도
2억원
장관표창
장려(2)
대구광역시, 충청북도
각 1억원
장관표창
시‧군‧구
최우수(1)
강원 고성군
5억원
장관표창
우수(1)
전북 완주군
3억원
장관표창
장려(5)
경기 용인시, 울산 울주군, 광주 남구,
충남 공주시, 대전 유성구
각 1억원
장관표창
2019년 재난관리평가 개요 및 결과
□ 개 요
○ (평가기간) 2019. 1~3월 *평가대상기간 : 2018. 1～12월
○ (평가대상)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간(지자체 243, 중앙 28, 공공55)
○ (평가내용)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구성 등에 대한 개인·부서·조직·네트워크 역량(4개 역량 40여개 지표)
○ (평가방법) ｢중앙재난관리평가단｣(민간전문가 60명) 서면·현장평가
□ 광역 시·도 평가결과
○ 우수등급(30%) : 5개(전북, 서울, 광주, 충북, 경남)
○ 보통등급(60%) : 10개(부산, 대구, 인천, 대전, 울산, 경기, 강원, 경북)
○ 미흡등급(10%) : 2개(충남, 전남)도
□ 시군 평가결과
○ 우수등급(30%) : 5개(군산, 남원, 김제, 완주, 고창)
○ 보통등급(60%) : 8개(익산, 정읍,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부안)
○ 미흡등급(10%) : 1개(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