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중국 심천박람회' 운영으로 수출확대 앞장

유아동복, 홍삼제품 등 “계약 40만불‧상담 80만불” 성과

 

 

 

 

전라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중국 심천시에서 개최된 ‘심천 국제 선물 및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전북관을 운영했다.

 

 도는 이곳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 6개사가 현지바이어와 계약추진액 약 40만불, 상담액 약 80만불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소비재 중심의 유명 박람회로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로서 소비와 소득수준이 높은 심천시에서 개최되어 건강기능식품, 유아동복, LED램프 등의 품목으로 구성된 전북도 참가기업들에게는 수출시장 개척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한 “㈜협동조합온리(재활용 수제 기념카드 제조) 김명진 대표는 올해 박람회가 작년에 비해 현장판매는 감소했으나, B2B 성격의 진성바이어가 증가해 준비만 잘 이뤄진다면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심천 및 상해 소재 디자인 회사와 추가 협상을 거쳐 곧 샘플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참가한 홍삼제품 제조업체는 이번 박람회에서 3개사의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위한 구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사후관리가 잘 이뤄질 경우 높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전북의 중소기업들이 중국의 인구와 시장의 방대한 규모를 감안할 때, 상해, 천진, 북경 등 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지역을 벗어나 심천을 비롯한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지역으로도 개척할 필요가 있다.”면서, “향후 도내에 수출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新시장 개척활동을 강화해 꾸준히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5월말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한국 우수상품 전시상담회’에 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新남방 거점시장인 베트남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