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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교체 지원

▶ 가정에서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시 보조금 16만원 지원

▶‘19년 저녹스 보일러 400대(전주 200, 정읍100, 부안 100) 보급추진

 

 

 

전북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이 일반보일러의 1/8수준으로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91%↑)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녹스 보일러는 액화석유가스(LPG) 또는 도시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콘덴싱 가스온수보일러 중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시 연간 난방비가 100만원인 가정의 경우 연간 약 10만원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으나, 설치비용은 일반 보일러보다 약 20~30만원이 높다.

 이에 따라, ’19년부터 도내 저녹스 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해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1대당 16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 일반보일러와 저녹스 보일러의 설치차액 일부 지원

 

올해 처음 추진하는 본 사업은 ’19년 3개 시·군(전주, 정읍, 부안)에서 400대(전주 200, 정읍 100, 부안 100)의 물량을 진행하고, 이후 타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의 경우 주택소유주가 원칙이나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 또한 포함된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사업 공고는 각 3개 시·군(전주, 정읍, 부안)에서 5월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조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보일러 제작사에 저녹스 보일러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각 시·군의 접수기간 내에 신청하여야 한다.

 

 아울러, 도는 도내 중소사업장(공장 등), 비영리 법인·단체 등에서 보일러 내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할 경우, 용량에 따라 교체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저녹스 버너 설치지원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저녹스 버너 교체를 원할 경우, 환경부 국고보조금 신청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교체 1~2년 전에 각 시·군의 담당부서(환경부서)에 신청하여야 한다.

 김용만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내 저녹스 보일러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저녹스 보일러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 및 에너지절약이라는 두 가지 장점이 있으니 도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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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