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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유성 물고기 길 만든다

진안군이 수산자원의 중가와 수생태 복원, 내수면 어업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진안군은 진안읍 내오천(물곡리) 일원 2개소에 총사업비 약 2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하천을 오가며 활동하는 회유성 물고기의 흐름에 가장 적합한 수로식 어로(漁道)를 설치할 예정이다.

 

어도는 하천에 서식하는 붕어, 미꾸라지, 가물치 등 물고기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치한 인공 수로나 장치다. 어도가 장마나 태풍으로 유실되거나 내부에 흙이나 모래가 쌓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하천 생태계가 단절돼 내수면 수산자원이 감소하는 원인이 된다.

 

진안군은 2017년부터 어도 개·보수사업을 시행 중이며, 연차적으로 수산자원의 이동이 많은 하천을 중심으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은 어도 개·보수 사업을 통해 내오천에 서식하는 각종 내수면 어류가 강 상·하류로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어류 서식 환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어도 개·보수 사업을 통해 생태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내수면 어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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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