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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제17회 우수중소기업인 선정

전북경제를 빛낸 9명의 중소기업인을 찾았다.

 

전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2019년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 9명을 신규 선정했다.

 도는 지난 5월 2일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위원장 정무부지사, 위원 14명)를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제17회 우수중소기업인 9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중소기업인상은 매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장수기업, 창업기업의 6개 부문에 많은 성과를 달성한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지원에 공헌이 높은 경제단체 부문의 대표를 선정해왔다.

 

올해의 선정기업은 △고용창출 부문 ‘율천공업(주)’, ‘한국특수가스(주), 한실어패럴 △지역발전공헌 부문 ‘(주)재성’ △우수신제품개발 부문 ‘(주)혜성지테크’ △장수기업 부문 ‘영창섬유공업사’, ‘오성푸드’ △창업기업 부문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피오레’ △경제단체 부문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등이다.

 

이번 우수중소기업인은 25개 기업이 신청하여 1차 서류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친 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 심의평가를 거쳤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고용창출분야 수상자를 3명으로 늘리고 도내 향토기업으로 오랜 기간 사업을 경영한 장수기업을 2명으로 늘려 총 9명을 선정하였다.

 

 이중 완주 율천공업(주)(대표이사 양은오)은 농기계 트랙터의 부품 제조회사로,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설비투자를 바탕으로 성장하여 지역 내 고용창출을 인정받아 선정된 기업이다.

 

 또 장수기업 부문의 김제 오성푸드(대표이사 김희자)는 자동화된 HACCP시설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전통간식인 누룽지와 약과를 생산하는 농식품 가공기업으로 27년간 열악한 환경에도 꿋꿋하게 경영활동을 영위해온 기업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경영개선보조금으로 각 부문당 3,400만원이 지원되며, 전북도 기업지원 공모사업 가산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북도는 중소기업주간인 5월 17일에 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수상자 내역 : 별첨

제17회 우수중소기업인상 선정 내역

시상분야

수상자

기업현황

주요 공적내용

 

고용창출

율천공업(주)

(양 은 오)

‧ 소 재 지 : 완주

‧ 주생산품 : 농기계부품

‧ 최근3년 21명 고용창출(연평균 24%)

‧ 자동화 신규설비 투자 우수

‧ 직원 주택 및 긴급자금 지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

 

고용창출

한국특수가스(주)

(서 흥 남)

‧ 소 재 지 : 익산

‧ 주생산품 : 산업용가스

‧ 최근3년 10명 고용창출(연평균 6%)

‧ 가스분야 자격증 등 우수인력 채용

‧ 자녀학자금지원(고등~대학교)

‧ 김장나눔행사 등 사회공헌

 

고용창출

한실어패럴

(박 연 옥)

‧ 소 재 지 : 전주

‧ 주생산품 : 내의류

‧ 최근3년 43명 고용창출(연평균 242%)

‧ 이주여성, 경력단절여성 고용안정 기여

‧ 지역아동센터, 아름다운가게 기부

 

지역발전공헌

㈜재성

(안 광 섭)

‧ 소 재 지 : 남원

‧ 주생산품 : 점착제

‧ 남원소방서 협약(소방차 구비로 광치산업단지 소방 능력 강화)

‧ 사회복지공동모금, 춘향장학재단 기부

‧ 경기도 양주에서 12년 본사이전

 

우수신제품 개발

㈜혜성지테크

(박 혜 식)

‧ 소 재 지 : 군산

‧ 주생산품 : 일반도료

‧ 내구성 등 우수한 품질로 경쟁사 대비 고가에도 타타대우 등에 납품

‧ 차폐용 도료에 단열을 가미한 제품, 타닌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 개발 중

 

장수기업

영창섬유공업사

(윤 이 기)

‧ 소 재 지 : 익산

‧ 주생산품 : 내의류

‧ 도내 37년간 섬유업종에 종사

‧ 여성새일센터 협약 등 여성친화기업

‧ 전북니트협동조합 이사장 활동 등 통해 섬유노하우 전수

 

장수기업

오성푸드

(김 희 자)

‧ 소 재 지 : 김제

‧ 주생산품 : 누룽지, 약과

‧ 도내 27년간 식품업계에 종사

‧ HACCP시설과 자동화라인 구축 우수

‧ 홈쇼핑, 대형유통업체 납품으로 지속적 성장 가능

 

창업기업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피오레

(문 요 환)

‧ 소 재 지 : 부안

‧ 주생산품 : 냉장디저트

‧ 베이커리분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이 열악한 부안에 창업

‧ 편의점 납품을 통한 매출성장 우수

(17년 742%, 18년 218%)

 

경제 단체

(사)벤처기업협회전북지회

(이 인 호)

‧ 중소벤처리더스포럼, 벤처기업 음악회 등 도내 벤처기업을 위한 지원사업 수행

‧ 익산 365나눔산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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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힘모아 상용차산업 상생협력 방안 마련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협력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전북자치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위원을 모아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전북자치도와 시군, 완성차 기업의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노사상생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의 상용차산업 상생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부 및 전북자치도와 시군의 상용차산업 관련 사업 추진 현황과 추진계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타타대우상용차의 미래전략에 대해 각 기관‧기업에서 발표하고 위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 주제발표 이후 분과별로 회의를 통해 향후 일정과 추진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사업 및 대정부 건의안 발굴을 위해 본격적인 협의체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9일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선언” 및 “혁신전략 추진단 출범식” 이후, 상용차산업 미래생태계 구축과 고용‧일자리의 공정한 전환,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남다르다.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는 △R&D‧기반조성,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