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교관)에서 지난 8일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풍물교실의 좌도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스마일 노래교실의 합창, 색소폰반의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졌다. 발표회장 한 편에는 리본코사지반의 프랑스자수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소품과 코바늘 작품, 아로마제품반의 천연 아로마제품 등이 전시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정천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어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내지 않고 즐길 수 있게 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정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면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게이트볼, 배구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