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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전북도, 中 충칭시 교류 본격화!

 

유학설명회, 대학간 교류회, 도교육청과 MOU체결 등 활발한 교류활동 전개 전북도는 슈아이 순(帥遜)을 단장으로 한 중국 충칭시 교육위원회와 10개 대학 관계자들이 양 지역의 학생교류 활성화를 위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북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충칭시 소재 방문대학(10) : 서남법정대학, 충칭의과대학, 충칭교통대학, 사천외국어대학, 장강사범대학, 충칭과기학원, 충칭전자공정직업학원, 충칭성시관리직업학원, 충칭공업직업기술학원, 충칭공정직업기술학원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9일 전북도에서 충칭시를 방문하여 양 지역 간 학생교류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충칭시 방문단은 5월 10일 전북도청 및 전북도의회 방문, 전북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대를 포함해 도내 7개 대학과의 대학간 교류회를 갖고 학생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충칭시 방문단과의 티타임을 갖는 자리에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전라북도는 중국과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어 역사적으로 인연이 깊은 지역이며, 특히 충칭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마지막으로 위치한 지역이므로, 앞으로 양 지역의 학생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5월 11일 오전에는 전주역 첫 마중길에서 충칭시 전북 유학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만나 충칭지역 대학 소개와 유학에 관련하여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국 충칭시는 현실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지역인데, 우리 지역에서 유학설명회를 통해 그 지역과 대학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고, 향후에도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대학 관계자는 “중국 충칭시의 우수 대학을 초청하여 도내 대학별로 간담회, 시설견학 및 우수한 유학프로그램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대학 간 교류 및 유학생 유치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 전라북도 외국인 유학생 : 총 5,857명 / 중국 2,881명(49%)외국인 <출처 : : 대학알리미(2018. 8.)>

 

전라북도 관계자는 “현재, 대한민국은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도내 대학의 학생충원율 감소 추세에 따라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대학은 물론 지역을 위해서 필요함을 인지하고 대학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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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