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금융산업 선진화와 제3의 금융중심지로의 발전에 초석이 될 우수한 금융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금융전문인 양성 프로그램인 ‘2019 금융아카데미’를 5월 13일부터 도내 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하반기에 걸쳐 총 6회 개최하는 금융 아카데미는 5월 13일부터 21일까지 원광대, 군산대, 우석대 3개 대학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전북대, 전주대, 호원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금융특강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금융관련 기관 및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실무진을 강사로 초청하여 경제전공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 금융사기 예방, 기관별 취업 전략 등’을 생생한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강의를 할 계획이다.
특히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는 금융유관기관들의 실무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북 금융산업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각 기관들의 채용정보를 소개하는 등 도내 대학생들이 다양한 금융관련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금융아카데미를 통해 도내 대학생들이 국내외 금융관련 시야를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여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가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금융아카데미는 도내 대학교와의 상호 소통과 협력을 위해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14년도부터 금융상식, 취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금융아카데미를 통해 전북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금융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 상반기 금융아카데미 일정 >
◈ 원광대학교 : 5.13(월) 오후1시30분~3시 30분, 새천년관 201호
- 대학생들도 쉽게 당하는 금융사기, 이제그만! / 금융감독원 양해환 실장(도 금융자문관)
◈ 군산대학교 : 5.14(화) 오후2시~4시, 종합교육관 2층 대강당
- 중앙은행의 역할과 기능 / 한국은행 박창귀 부국장(도 경제분석자문관)
◈ 우석대학교 : 5.21(화) 오후1시~3시, 교양관 3층
- 알기쉬운 증권시장 / 한국거래소 차선호 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