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박물관의 날(5.18.)을 맞이하여 전국 435개 기관에서 참여하는 2019 박물관·미술관 주간행사에 전북도에서는 국립전주박물관, 전라북도립미술관을 비롯한 28개관에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 전국 총 435개관(국립 44개관, 공립 247개관, 사립 139개관, 대한 5개관), 한국박물관협회 누리집(http://www.museum.or.kr.)에서 상세 안내
행사 기간 중 참여관에 방문하면 기관에서 주관하는 상설·특별전시를 무료관람하거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는 올해 3.1운동 100주년과 동학농민혁명기념일(5.11) 제정을 기념해 ‘3.1만세로 이어진 동학농민군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과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들의 활약상을 통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동학농민 혁명정신을 조명하는 유물전시가 5월말까지 진행된다. 원불교 역사박물관에서는 ‘대종경 필사본과 조선의 활자본’으로 원불교 대종경의 필사본과 조선의 아름다운 활자본을 6월말까지 무료 전시한다.
또한,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선비의 편지를 주제로 한 ‘선비, 글을 넘어 마음을 전하다’ 특별전이 6월 9일(일)까지 열리며, 야간개장 문화공연으로 5월 18일(토)에는 ‘태권소년 홍길동’을 공연한다.
아울러, 공·사립 미술관에서는 현대미술 및 중국작가 교류전시 등 다양한 작품전시 및 문화행사 등을 통해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박물관협회 누리집(http://www.mr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관 현황(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