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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019년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시상식 개최

▶ 대상: 기타분야 ‘전통베개 액자’(박미애, 고창), 금상: 목칠분야 ‘솔탁자’(김난희, 남원)

- 입상작품 6. 3 ~ 6. 7일 전라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일반에 공개․전시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제42회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이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 송성환 전라북도 의장, 진정욱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 김광재 전북지방 중소벤처기업기업청장, 유관기관 대표 및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 4일 전라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예품대전은 6개 분야 109점(작품수량 682점)에 대하여 서동석 심사위원장(우석대학교 명예교수)을 비롯한 12인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50명의 입상작품과 16점의 특별상 작품에 대해서 시상하였다.

 

 대상은 기타분야에 출품한 박미애씨의 「전통베개 액자」, 금상은 김난희씨의 목·칠분야 「솔탁자」, 은상 2명은 김종식씨의 목·칠분야 「매화비녀」와 신덕순씨의 섬유분야 「사각사각」, 동상은 이경희씨의 도자분야 「구절초 호롱」 등 4명을 선정되었다.

 

 또한, 장려상은 정순금씨의 목·칠분야 「나무와 팽이」 등 12명을 선정하였고, 특선은 최정규씨의 목·칠분야 「소반, 트레이」 등 10명, 입선은 함정식씨의 목·칠분야 「선비책상」 등 20명, 이 밖에도 김선기씨의 목·칠분야 「돈궤」 등 16명이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대전 대상작품에 선정된 박미애씨의 「전통베개 액자」는 다양한 문양으로 수를 놓아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전통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다양한 전달성이 있어 대다수의 심사위원으로부터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금번 대상을 수상한 박미애씨는 “고창의 특산품이자 전통 민수*인 베개를 전통의 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꿈이 결승선까지 도달한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며 “우리 민수의 아름다움과 그 문양속에 담긴 정신과 문화와 예술이 전승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민수 : 전통자수는 크게 궁수와 민수로 나뉘는데 민수는 궁에서 제작한 궁수와 구별하여 일반 민가에서 놓은 자수를 말한다.

 

 한편, 입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각 70만원, 동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 특선에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후원기관장 상장과 상금, 입선작은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상장을 받게 되며

 

 제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과 디자인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제품개발보조금을 지원받는 특전이 부여된다.

 

이번 공예품대전 입상작은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5일간 전북도청기획전시실(1층)에서에서 일반에 공개․전시중이며 과거 대상 수상작들도 함께 전시하여 전라북도 공예품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공예품대전 시상식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공예인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활동하고 전북의 공예품이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기 기원한다”면서 “도에서도 공예산업이 발전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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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힘모아 상용차산업 상생협력 방안 마련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협력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전북자치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위원을 모아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전북자치도와 시군, 완성차 기업의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노사상생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의 상용차산업 상생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부 및 전북자치도와 시군의 상용차산업 관련 사업 추진 현황과 추진계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타타대우상용차의 미래전략에 대해 각 기관‧기업에서 발표하고 위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 주제발표 이후 분과별로 회의를 통해 향후 일정과 추진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사업 및 대정부 건의안 발굴을 위해 본격적인 협의체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9일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선언” 및 “혁신전략 추진단 출범식” 이후, 상용차산업 미래생태계 구축과 고용‧일자리의 공정한 전환,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남다르다.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분과협의회는 △R&D‧기반조성,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