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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 실시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실태조사 및 컨설팅으로 식중독 예방에 기여]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6월부터 11월까지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학교, 식품제조업소 등 20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하여 식품제조용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조사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이 유지되는 지하수에서 장기간 생존(30-40일)이 가능하며 집단급식시설에서 오염된 지하수를 사용할 경우 구토, 복통, 설사 등 급성 위장관염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집단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의 주요 방법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식품은 내부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 ▲지하수 사용 업체는 정기적으로 자동염소주입기 설치 및 운영 ▲조리기구는 철저히 세척․소독하여 사용 ▲설사 증상자는 식품조리 하지 않기 ▲조개, 굴 등 어패류는 가열하여 섭취하기 등이다.

 

 유택수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주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며 집단식중독 원인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사전조사 및 컨설팅을 통한 식중독 예방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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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불합리한 규제 푼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인, 국민이 느끼는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2024년 규제혁신 종합계획(종합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기존의 규제 사항을 개선, 완화하는 5개 과제와 정부가 민생 활력 제고를 위해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한시적 규제 유예’* 5개 과제 등 모두 10개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 한시적 규제 유예: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일정 기간 규제를 유예하는 것으로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 기존 규제 중 개선이 필요한 사례로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과 관련,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교육하는 과목 중 선택과목을 사회복지학, 반려동물학 등으로 다양화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또한, 논술형과 약술형이 혼합된 2차 자격시험을 단답형과 서술형이 혼합된 주관식으로 간소화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한시적 규제 유예 사례를 보면 농약 판매관리인이 해마다 6시간 이상 필수로 받아야 하는 집합교육을 온라인 교육과 병행 시행해 교육 부담을 완화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현장 규제를 지속해서 발굴, 개선하기 위해 농산업 관련 기업 및 영농현장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