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25.0℃
  • 흐림강릉 25.1℃
  • 서울 26.0℃
  • 구름많음대전 27.1℃
  • 맑음대구 28.7℃
  • 구름조금울산 27.1℃
  • 구름조금광주 28.4℃
  • 맑음부산 28.0℃
  • 구름조금고창 26.0℃
  • 맑음제주 28.3℃
  • 구름많음강화 25.8℃
  • 구름많음보은 24.9℃
  • 구름조금금산 25.7℃
  • 맑음강진군 26.5℃
  • 맑음경주시 26.7℃
  • 맑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자동심장충격기 보급마을 응급처치 교육

- 우리마을 응급조치 우리가 책임진다 -

진안군,

 

 

 

진안군은 3일 자동심장충격기가 보급된 경로당 78개소 이장과 보건기관 24개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마을에서 각종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민들이 응급처치를 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상황 대처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심장 박동을 정상화하기 위해 전기충격을 가하는 데 쓰이는 의료장비다. 하지만 사용방법을 모르면 장비가 있어도 당황해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마을 지도자인 이장들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신속한 응급처치의 중요성 알아보기 ▲심정지 환자 인식과 119 신고요령 ▲실제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설명 및 실습 ▲응급사고 시 대처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실습을 병행했다.

 

동향면 보촌마을 이재휘 이장은 “경로당에 자동심장충격기가 보급될 때 설명은 들었지만 막상 처치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할 경우 과연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다”며 “이번 교육과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응급처치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 정지는 80% 이상이 집이나 공공장소에서 발생되고 가까운 지인에 의해 목격되는 경우가 많아 가족 더 나아가 주변 이웃들을 위해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오늘 교육이 마을 주민들 스스로 이웃 사람들과 더불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대병원 찾아 의료공백 속 환자들 곁 지키는 의료진들 노고 격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장기화된 의사집단행동 속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해 응급실 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지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인건비 4억3,200만원과 자동흉부압박기 15대(재난관리기금 4억9,500만원)를 지원했으며,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9명을 파견하여 인력을 보강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1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