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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소태정-오동마을 '행복마을상' 수상!

 

진안군 소태정마을과 오동마을이 지난 4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진행된 제6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행복마을상을 수상했다.

 

소태정마을(이장 김봉철)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마을’이라는 마을테마와‘ 삼대가 행복한 문화복지마을’이라는 마을 비전을 가지고 문화복지 분야에 참여했다.

 

이 마을은 아이들과 학부모, 어르신 삼대가 함께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기면서 화합하는 행복한 마을이다.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마을도서관과 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건강댄스와 고고장구, 풍물놀이 등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의 풍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오동마을(이장 최미희)은 ‘악취가 나던 마을에서 사람 냄새 나는 마을로’라는 마을 테마와‘ 꿈이 피어나 생동하는 오동제월’이라는 마을 비전을 가지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CAC)분야에 참여했다.

 

낚시꾼들과 축사들로 쓰레기가 넘쳐나고 냄새나던 동네를 주민들이 단합하여 향기롭고 아름다운 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진안의 3NO운동(쓰레기 안버리기, 안태우기, 안묻기)과 건강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쓰레기를 줍고 마을만들기를 통해 숲을 가꾸고 위험지역을 보완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 동참으로 마을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봉철 소태정마을 이장은 “콘테스트 수상도 의미가 있지만 콘테스트를 준비하는 동안 주민들이 더 자주 모이며 함께하는 것이 더 즐거웠다”며 “급하지 않게 천천히 주민들과 같이 행복하고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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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차지한 전주고 야구부 초청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여러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둬 전북자치도의 명예를 드높인 것은 물론 우리 도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를 초청해 전주고 야구부의 성과를 축하하고, 전국체전 출전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고교 라구한 교장을 비롯해 김성희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관우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주창훈 야구부 감독 및 선수 등 50여 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는 올해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신세계 이마트배 준우승, 청룡기 우승, 마지막 전국대회인 한국의 고시엔이라 불리는 봉황대기 우승까지 대단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정우주 선수와 이호민 선수는 U-18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수훈을 세웠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주고 야구부 선수들이 그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올 한해 보여주고 있는 성과는 ‘도전경성’을 모토로 새롭게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에 큰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