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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새만금 육상태양광 협상대상자, 현대엔지니어링 선정

새만금 재생에너지 선도사업 ‘발진’


주민·기업 참여 확대·발전수익 환원 등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새만금개발공사, 육상태양광 1구역사업 시행자 평가결과 발표

도내 6개사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우선협상 대상


주민 참여 10%·주민 수익 7%·지역업체 참여 40% 등 제안


새만금 산단에 466억 투입 제조공장 투자도 별도 제안해 주목

 

 

새만금개발공사가 지난 5.2일 사업시행자 모집·공고한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우선협상대상자 평가결과가 발표되었다.

 본 사업은 지난해 10.30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공개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3,000MW의 일부이며 새만금 산업단지 동측 육상태양광 300MW 중 새만금개발공사에서 SPC사업시행자를 모집을 통해 추진하는 90MW규모의 선도사업이다.

 

금회 사업시행자 모집·공모에는 한전발전자회사 6개사 중 한국수력원자력(주)을 제외한 5개 발전사 컨소시엄이 모두 참여하여 관련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된 사업이다.

 금번 우선협상대상자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새만금희망태양광(가칭)이며 출자자는 남동발전(주), 현대엔지니어링(주)이 참여하였고 전북도내 기업은 총 6개사가 참여하였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엔너지어링 컨소시엄의 주요 제안내용은 전체사업비(1,476억원) 중 주민참여율은 10%, 주민수익률 7%보장, 지역 기업의 시공참여율 40%, 지역기자재 사용률 93% 등이며, 특이할 만한 제안은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참여와는 별도로 새만금 산업단지에 총 466억원의 제조공장을 투자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ENG컨소시엄의 제안은 지난 수개월 간 새만금청, 새만금개발공사, 전북도 등 관계기관과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수많은 논쟁 끝에 합의한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지역상생방안’에 따른 것이며 제안내용이 실행될 경우 사업참여 주민은 총 147억원을 투자를 통해 7%의 수익을 제공받고 지역기업은 도급공사비 중 457억원(전체의 40%)을 원도급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지역의 태양광 기자재 업체는 920억원을 납품권을 확보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태양광 기자재의 50%이상을 지역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고함으로써 향후 계속될 사업에 참여를 위해 타 지역의 태양광 기자재 업체의 전북도에 대한 시설이전, 신규 투자를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이승복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우선사업시행자 선정으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된 점을 환영하며, 추진과정에서 지역의 역할이 필요한 사항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본 공모결과의 의미는 향후 단계적으로 추진될 새만금 재생에너지 전체 사업의 추진방향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이며

 현재까지 과정보다는 우선협상대상자의 제안내용의 실행방안을 구체화하여 실무협상을 통해 협약에 반영하고 사업시행자는 그 협약내용을 충실하게 이행하여 지역에서 환영받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앞으로, 당초 약속된 지역주민과 지역기업의 사업참여 등 지역상생방안의 이행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금회 공모과정에서 다소 논란이 된 지역기업 참여방안은 민관협의회에서 논의하여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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