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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의회 ‘일본 정부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채택

 

장수군의회(의장 김종문)가 지난 7월 18일 제30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국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지난 1일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이는 세계무역기구 규정에 어긋나는 한국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명백한 보복성 조치임을 규탄하면서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의 철회를 촉구하고자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21세기 첨단산업의 소재를 경제보복 조치로 활용하는 “일본정부의 이런 행위는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원칙’이라는 합의를 이룬 G20 정상회의 선언뿐만 아니라 WTO 협정에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자유롭고 예측 가능한 경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국제사회의 공조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문제 해결과 양국 관계 정상화를 추구하던 대한민국 정부의 제안과 노력을 거부하고 경제보복 조치의 불법 부당함을 은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수군의회는 일본 기업들은 식민시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을 지급하고, 일본 정부 역시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또한 한일관계는 물론, 세계경제에도 악영향을 초래할 일본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장수군의회의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은 관계부처와 주 대한민국 일본 대사관으로 송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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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