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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태풍‘다나스’, 전북도 큰 피해 없어

▶ 호우‧강풍‧풍랑 주의보 모두 해제

▶ 여객선 2개 노선, 짙은 안개로 여전히 전면통제

 

전북도에 따르면 7.19일~21일 사이에 제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한 도내 평균 강수량은 96.5㎜이며, 최고 강수량은 무주 덕유봉 210.0㎜이고, 남원 뱀사골에 184.0㎜, 순창 복흥에 101.5㎜로 국지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곳도 있지만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21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이 5~40mm까지 예보되는 등 추가로 많은 비가 예상되어 호우피해의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전북도는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호우 특보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에 내려졌던 호우 주의보는 20일 18시, 강풍‧풍랑 주의보는 20시를 기하여 모두 해제되었다.

 이번 태풍과 호우로 인해 남원시에 낙석 2건, 가로수 전도 1건이 발생하였으나 모도 제거작업이 완료되어 현재는 차량 정상운행이 가능하다.

군산과 부안의 여객선 항로는 안개로 인하여 21일 09시 현재 군산∼어청도, 장자도∼말도 항로는 통제되는 상황이며 정상운항 여부는 기상상황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공립공원 12개소(국립 4, 도립 6, 군립 2) 130개 탐방로 중에서 2개소(지리산, 덕유산) 32개 탐방로가 통제되었으며, 시설점검을 조속히 마친 후 통제해제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므로, 여행을 준비하는 도민들은 사전에 통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전라북도는 도민들에게 호우 피해가 발생된 지역이 있는지 주변을 살피고, 피해사항은 신속히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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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