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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클로렐라여름배추 호성동로컬푸드에서 만나요

 

 

진안군은 새소득 틈새 작목으로 여름 배추를 시범 재배하여 이번 주부터 전주 호성동에 위치한 진안 로컬푸드에 본격 출하한다.

 

여름배추는 해발 700미터 이상인 강원도에서 안정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품목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재배가 쉽지 않았다.

 

이번에 진안 오동실마을(이장 최미희)에서 친환경 클로렐라제를 처리한 여름 배추를 안정적으로 재배하는데 성공했다. 5월 중순부터 10일 간격으로 4회 정식하여 추석 전까지 출하되며, 포기당(3kg 내외) 3,300원에 진안 로컬푸드에 납품할 예정이다.

 

친환경 미생물제인 클로렐라로 재배한 배추는 줄기와 잎이 단단하면서 아삭하고 저장성이 우수한 특성이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여름 배추의 문제점인 무름병도 거의 발생하지 않아 진안에서도 품질이 우수한 여름 배추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름 배추를 재배한 최미희 농가는 “주위에서 여름배추는 어렵다고 말렸지만 클로렐라를 주1회 정기적으로 처리해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또한, 클로렐라 상추, 가지도 품질이 좋아 로컬푸드에 납품하고 있는데 소비자 반응이 뜨거워 흥이 절로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여름 배추가 진안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게 되면 진안군의 틈새작목으로 소득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시설투자 없이 고랭지 기후 특성을 활용한 품목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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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