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4 (일)

  • 맑음동두천 13.0℃
  • 구름많음강릉 8.7℃
  • 맑음서울 16.2℃
  • 맑음대전 12.8℃
  • 흐림대구 10.1℃
  • 흐림울산 10.1℃
  • 흐림광주 11.4℃
  • 흐림부산 10.4℃
  • 흐림고창 12.0℃
  • 흐림제주 13.4℃
  • 맑음강화 14.2℃
  • 맑음보은 11.5℃
  • 흐림금산 12.3℃
  • 흐림강진군 11.8℃
  • 흐림경주시 9.5℃
  • 흐림거제 10.8℃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태풍 크로사 피해없고 당분간 "폭염 주춤"

 전북도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막바지인 가운데 도내 피해 접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폭염경보와 주의보도 모두 해제된 상황이다.* 크로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학’을 의미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8월 16일 09시 현재 독도 북동쪽 약 360㎞ 부근에서 시속 42㎞/h 이동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02시부터 남해안과 동해안에 내려졌던 태풍 주의보는 16일 05시를 기하여 모두 해제되었고, 24시간 이내에 온대저압부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도내에는 지난 15일부터 16일 오전까지 평균 10.5㎜의 비가 내렸으며, 최고 강우량은 진안군 22.5㎜이고, 국지적으로 덕유봉(무주) 36.5㎜, 모악산(완주) 18.5㎜, 진봉(김제) 17.0㎜, 여산(익산) 12.0㎜ 비가 내렸다.

 

또한, 도내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지난 14일 20시를 기하여 모두 해제된 가운데,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8.19일부터 26일까지 일 최고기온은 31~33℃정도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폭염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79명(사망 2명*)에 이르고 있고, 축산 피해도 34만여 마리에 이르고 있어, 장기간 폭염과 열대야에 노출되었던 노약자들에게는 여전히 폭염피해에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도민들께 폭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되었어도 당분간은 30℃이상의 무더운 날씨는 지속될 전망이어서 마을방송과 농어촌 예찰은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도민들께서도 절대 방심하지 말고, 낮 시간 혼자 밭일을 하는 등의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강조하였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시민대학 6개 지역 캠퍼스 선정- 군산,익산,완주,진안,고창,부안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이라 함)은「전북시민대학 사업」을 추진할 6개 지역 캠퍼스(군산, 익산, 완주, 진안, 고창, 부안) 를 심사하여 선정하였다고 22일 밝혔다.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과의 컨소시엄을 필수 자격요건으로 하여 사업 계획의 적합성, 수행 능력, 예산편성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성 부문의 심사를 통해 6개 지역 캠퍼스를 선정하였고 캠퍼스별 최대 7천 5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지역 캠퍼스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민의 역량 제고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며, 이를 위해 전북도와 진흥원, 시·군, 대학이 협업하여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민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사업으로 들어선 전북시민대학 사업은 진흥원이 본부 역할을 맡고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에 지역 캠퍼스를 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시민대학의 교육과정은 공통과정과 특화과정으로 운영되며, 공통과정은 필수과정으로, 교육내용은 시민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