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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세지역은 ‘무진장’으로 묶일 수 있는 하나의 문화권

고원을 담다 _ 무진장 고원길 포럼 ‘첫 걸음’

 

 

 

 

 

전라북도 동부산악권인 진안과 무주, 장수가 걷는 길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는 Boom-u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진안, 무주, 장수 세 지역의 걷는 길을 연결하여 ‘무진장 고원길(가칭)’이란 광역트레일을 조성하고 관광자원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자 그 첫걸음으로 27일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고원을 담다 _ 무진장 고원길] 발전방안 포럼을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전북생활자치포럼과 진안고원길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세 명의 발제와 지정 토론,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엄기일 진안역사박물관 학예사가 무진장의 역사·문화·자연적 동질성을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했으며, 문순수 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은 광역트레일로서 내포문화숲길을 소개했다. 정병귀 진안고원길 사무국장이 무진장의 현재 걷는 길을 정리해 광역트레일 ‘무진장 고원길’을 제안했다.

 

지정토론은 최태영 문화기행가를 좌장으로 나승인 무주마을교육공동체 대표, 박종석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센터장, 박진희 초록누리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여했다.

 

안계현 진안군 관광과장은 “세 지역이 ‘진안고원(무진장)’으로 묶일 수 있는 하나의 문화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상생협의회 주요 사업으로 무진장고원길을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세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과 민간, 군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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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원시 ’24년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전국 우수사례 공모 선정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공동 추진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재해위험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설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재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경제성을 겸비한 설계안을 제출한 결과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단 6곳만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총 6개 기관-설계 부문(3): 전북 남원, 충남 천안, 경남 합천 / 공사 부문(2): 전남 함평, 경남 남해 / 비상대처계획 부문(1): 강원 인제 이번 공모는 최근 5년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 항목으로는 ▲정비방향의 적절성 ▲창의성 ▲예산 절감 등 경제성 ▲효과성 ▲적극성 ▲활용성 등이 포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는 특히 경제성 부문에서 큰 점수를 받았으며, 방동마을과 소하천 유역을 통합 검토해 배수펌프장 1개소를 축소하고 대안 채택으로 58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남원시 사석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총 3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