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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태풍피해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장수군이 추석연휴 전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일손 돕기 추진 계획을 세우고 전 직원 일손 돕기에 나섰다.

10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9~11일까지 긴급 복구가 필요한 산서면, 장수읍, 계북면 장계면 천천면 등 관내 7개 읍·면 태풍 피해 농가 11곳을 대상으로 낙과 줍기와 벼 세우기, 농업시설물 복구 등 전 직원이 피해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인력은 읍·면 지원 희망 요청에 따라 부서별 1/2씩 피해 농가와 협의에 따라 작업 내용을 충분히 숙지한 후 투입된다.

작업 시간은 농가가 요구한 경우를 제외한 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 아픔을 함께 나눔으로써 복구 의지를 도모한다.

이밖에도 군은 농기계의 경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피해 신청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추석연휴 전까지 신고 접수 1일 이내 현장조사를 마치고 평가가 종료된 농가에 대해서는 그 다음날까지 재해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과수 이외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피해를 입은 경우 통상적으로 최종 수확량을 확인해 보험금을 지급했으나 신속한 손해평가를 실시해 농가가 희망할 경우 추정보험금의 50%수준을 선지급 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태풍 피해 농가에 대해 긴급 일손 돕기를 펼치고 복구 장비를 지원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추석연휴 전 응급복구가 완료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44.5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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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푼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인, 국민이 느끼는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2024년 규제혁신 종합계획(종합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기존의 규제 사항을 개선, 완화하는 5개 과제와 정부가 민생 활력 제고를 위해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한시적 규제 유예’* 5개 과제 등 모두 10개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 한시적 규제 유예: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일정 기간 규제를 유예하는 것으로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 기존 규제 중 개선이 필요한 사례로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과 관련,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교육하는 과목 중 선택과목을 사회복지학, 반려동물학 등으로 다양화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또한, 논술형과 약술형이 혼합된 2차 자격시험을 단답형과 서술형이 혼합된 주관식으로 간소화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한시적 규제 유예 사례를 보면 농약 판매관리인이 해마다 6시간 이상 필수로 받아야 하는 집합교육을 온라인 교육과 병행 시행해 교육 부담을 완화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현장 규제를 지속해서 발굴, 개선하기 위해 농산업 관련 기업 및 영농현장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