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수렵장운영 -11월20일 수렵장개장 -

 

진안군이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 조절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오는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법적 금지구역 외 전 지역을 대상으로 수렵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농작물 피해방지와 경작자의 안정적 농업 경영을 위해서는 수렵장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3월 2019년도 수렵장 운영계획을 환경부에 신청한 바, 최근 승인되어 수렵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의 이론적 산술치에 의하면 현재 진안군에는 멧돼지 4,000여 마리와 고라니 7,0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등 지정된 유해야생동물 16종이 상당수 서식하고 있다. 개체 수 또한 계속해서 늘어나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금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예방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

 

진안군은 2018년도 수렵장 운영으로 멧돼지 715마리를 비롯해 고라니 614마리와 꿩 1,278마리 등 유해야생동물 15,596마리를 포획했다.

 

운영기간, 수용인원, 수수료 등 개장과 수렵장 운영에 관한 규정 등 전반적인 내용을 확정한 후 진안군 홈페이지에 고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 해는 수렵 수용인원을 대폭 늘려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 조절에 적극 대처하고 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