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진안군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이 20일 주민자치위원과 평생학습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평생학습! 함께 배우며 가치를 더하다.’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읍면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의 프로그램 발표와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기념식에서는 자기계발에 힘써 온 읍면 평생학습인 11명과 평생학습 진흥에 기여한 평생교육자 1명 등 총 12명이 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전 주민자치위원장 7명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군민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오랜 시간 갈고 닦은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젤 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진안군은 평생학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농촌형 평생학습도시의 면모를 갖추었다.”며 “오늘 어울마당을 통해 평생학습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이를 계기로 군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와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