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진안인문학학교를 운영한다. 진안 인문학학교는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일차 10개 섹션으로 준비됐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진안에 살면서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이야기, 그러나 정확히 알지 못했던 진안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 지역 문화 콘텐츠를 발전시키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로 진행하고 있다.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의 발전과 공동체성 복원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와 배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안 인문학학교를 통해 지역에 대한 배경지식을 다각적으로 배우고 이해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을 사랑하고 진안을 알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숙)은 5월 3일(금) 오전10시 진안도서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미세먼지예방을 위한 원예체험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원예전문가 최규범 강사를 초빙하여 환경호르몬 제거 식물의 종류를 익히고 식물액자를 제작하였으며, 피톤치드 발생 식물 심기, 음이온 발생 수경식물 심기, 공기정화 식물 심기, 디쉬 가든 만들기 순으로 5월 한달 동안 매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요즘 직접 초록식물을 심고 꾸밈으로써 초록식물의 이로움을 알고, 원예 체험을 통하여 학부모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직접체험을 통하여 얻는 교육적 효과를 넘어 정서함양과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인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 참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다양한 교육, 체험을 통하여 학부모가 자녀교육에 이바지할수 있도록, 즐거운 체험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진안군 용담호변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려 진분홍 꽃내음과 용담호수의 푸른 물결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봄이면 용담호 도로변에 개나리를 시작으로 벚꽃과 철쭉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호수변 수목과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그려낸다. 용담호는 65km에 달하는 호수와 어우러진 꽃길을 일주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일품이다. 연초록 신록과 쪽빛 물결의 어울림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과 연인들이 봄나들이하기 제격이다. 인근에는 민물매운탕, 순댓국, 생선구이, 돼지국밥 등 다양한 맛집이 즐비하여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손색이 없다. 용담가족테마공원에는 용 형상의 진분홍빛 꽃잔디 군락이 내방객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용담면은 면민과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중 노인일자리지원사업과 용담댐주변지원사업 등을 통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봄이면 개나리와 벚꽃, 철쭉, 꽃잔디가 앞 다투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최상오 용담면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들과 용담에 오셔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가꾸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9회 진안읍민의 날 행사가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과 안호영 국회의원, 신갑수 군의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전주 중화산2동 자매결연지,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난타와 신나는예술버스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기념식 후에는 체육경기 및 노래자랑, 경품추천 등 풍성하게 준비하여 전 읍민이 함께 웃고 즐기는 대잔치가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진안읍민의 긍지를 높인 백현숙(문화체육장), 남상일(산업근로장), 하광호(애향장), 엄재청(효열장)씨에게 읍민의 장이 수여됐다. 박홍영 진안읍장은 기념사에서“읍민의 공감과 협력 그리고 참여의지가 지역을 변화하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며 풍요롭고 행복한 진안읍을 만드는 일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행사에 참석한 읍민과 기관·사회단체장, 향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45회 안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30일 안천면 다목적구장에서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출향 향우와 면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성하게 열렸다. 안천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의 공연과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황사연씨가 공익장을, 깊은 애향심으로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한경진씨가 애향장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안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안천의 명예를 드높이고 안천면민의 귀감이된 한승헌 전 감사원장에게 자랑스런 안천인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답례로 우국여가라는 현판을 안천면에 전달했다. 기념식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이 열리며 면민과 향우가 어우러져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최방규 안천면장은 “화창한 봄날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바쁜 일정에도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님들과 내․외빈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면서 잘살고 행복한 안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진안군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자 6월말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금연 전문강사의 순회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아동들에게 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담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 스스로 흡연과 간접흡연의 해로움을 자각해 담배연기 피하기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주변 흡연자에게 전달하여 흡연자의 인식변화 및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는 계기가 되어 다함께 금연 환경조성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동호인리그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6일 5개 읍·면(진안마이팀, 동향 대량여자팀, 마령A팀, 상전B팀, 주천A팀) 동호인팀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천면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에 앞서 진안군 주천면 게이트볼장이 만들어질 때부터 게이트볼 활성화을 위해 노력한 7명의 창립회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리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주천 A팀이 2번의 경기를 연속으로 승리하여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신동천 주천면 게이트볼 동호인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는 서로간의 승패를 떠나 5개 읍·면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발전하는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강당에서 소속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성폭력예방치료센터 부설 상담소 권지현 소장을 초빙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4대 폭력에 대한 개념부터 직장 내 성희롱과 고충상담 사례 제시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되었다. 진안군은 성희롱 및 성폭력 없는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초에 성희롱·성폭력 예방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피해사례 상담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와 사이버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교육을 실시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5일 진안고업고등학교와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생명사랑 문화조성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고업고등학교는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성을경 보건소장은“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하여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안전한 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촌거점권역 육성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상생워크숍을 열었다.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촌거점권역 육성시범사업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진안의 숲과 산림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삶의 공간을 조성하고 친환경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1회차인 이날 워크숍은 무주국유림관리소, 진안군산림조합, 임업기능인훈련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지역 내 산림 및 임업관련 조직 또는 단체, 지역 내 중간지원 조직 50여 명이 참여했다. △산촌거점권역 육성시범사업 추진방향 △진안군 산촌거점권역 육성계획 수립 및 거버넌스 구축 추진계획(안)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또, 진안군 산촌거점권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행정, 주민, 권역 PD단이 함께 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생워크숍은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1차 상생워크숍을 시작으로 군민과 행정, 전문가 등이 함께 산림치유원과 진안군의 상생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특화 발전방안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