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1일 토요일 진안고원시장 점포동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엄용호)의 일환으로 토요특화장터 8회차를 추진했다. 이번 토요특화장터에서는 체험프로그램 6가지(떡갈비만들기, 마크라메 그립톡 만들기, 손잡이 바구니 만들기, 핸드폰 가방 만들기, 할로윈 쿠키 만들기, 데코 캔들 만들기)와 플리마켓(장식품 및 산약초 주류, 리본 공예품, 마크라메 및 수세미, 티매트 및 가방 판매)을 운영했다. 토요특화장터는 5천원의 체험비를 내고 체험을 하면 플리마켓 및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의 쿠폰을 제공해 사실상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8회에 걸친 행사를 진행하며 관내 주민 등에게 입소문이 퍼져 행사장에는 어린 아이들부터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함께 어울려 체험을 즐기고, 시장에서 장을 보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특히 일부 체험프로그램이 매회 조기 종료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 행사 시작 전에 서둘러 온다는 체험객도 많이 보였다. 다음 토요특화장터는 11월 18일과 19일에 치러지는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와 함께 열려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엄용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토요특화장터에 많은 고객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2023 진안군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20일, 진안 등선교 만남 쉼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19회인 이번 축제는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에서 주관했으며 진안군의 유일한 청소년들만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HI-TEEN!’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끼와 열정의 무대를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 ▲진로체험 ▲먹거리부스 ▲이벤트 행사 등 30개의 체험거리와 ▲청소년문화공연(댄스․랩․밴드,노래,EDM공연)으로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10개팀의 문화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진안읍내 청소년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평소 청소년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면 단위 청소년을 참여를 위해 버스 및 승합차 등 차량을 지원해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진안군 청소년들의 진정한 참여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 포스터를 만들고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인이 되어 특별함을 선사했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 한효임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고 즐기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시 행복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운사과작목반이 주관한 ‘진안고원 백운 사과 축제’가 지난 20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사과작목반 및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07년 15개 농가로 시작된 백운 사과 작목반은 현재 45개 농가가 가입돼 꾸준한 활동을 하며 백운 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과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사과 활용의 다각화를 고민하고 있다. 이날 축제장에는 관내 유·초등학생이 참가해 사과 껍질 깎아보기, 애플 캐러멜 만들기 체험, 다양한 종류의 사과 시식 등을 진행했으며 사과작목반이 준비한 사과 푸딩 만들기 DIY 키트를 가지고 각 가정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우 백운사과 작목반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축제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이번 마을축제를 계기로 사과작목반이 더욱 단합하고 한마음으로 백운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진안의 대표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지난 19일~2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결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함께 활동해 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동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에코랜드, 서프라이즈 테마파크, 4.3.평화공원, 수목원 테마파크, 아트 서커스 월드, 아쿠아 플라넷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제주도의 문화체험을 즐기며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그동안 드림스타트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이 지난 21일 임실군 일원에서 열린 2023년 전북 여성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고리걸기, 단체줄넘기 종목 우승과 투호 종목 3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전라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임실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구, 줄다리기, 피구, 산악, 체조,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투호 등 총8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진안군에서는 선수 120여명이 참가해 타 시·군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9월 전라북도민 체육대회에 이어 여성 생활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분들 모두 애쓰셨다”며 “진안군체육회와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써 건강한 체육문화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에서는 2023년 10월 21일(토)에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진안 관내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SW·AI야 놀자!’라는 주제로‘진안마이골 미래교육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총 4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는데, 진안 관내 뿐만 아니라 무주․장수 지역 학생 및 교원들도 초대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SW, AI, AR, VR, 로봇, 드론, 메타버스 등 다양한 교육용 IT기기 및 창의적인 콘텐츠 부스, 대회, 게임, 공연 등 창의․융합․에듀테크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디지털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진안마이골 미래교육한마당에서 선보인 로봇댄스, VR 버스, SW·AI·메타버스 관련 체험부스 등 30개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은 도내 현직교사 20여명이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특히 드론 퍼포먼스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드론 100대를 띄워 드론 레이싱을 펼쳤으며, 형형색색의 드론 라이트를 수 놓아 참가자들의 큰 환호 속에서 인기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즐겁게 놀면서 배우니 쉽고 재밌었다.”며,
진안군은 지난 19일 공직자의 재난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임실군에 위치한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에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20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위기 탈출 체험과 재난종합체험으로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시 응급처치요령, 태풍 및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대처요령과 완강기, 수직구조대, 경사하강식 구조대 교육 등 나날이 증가하는 각종 재해를 초기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위주 교육들로 채워졌다. 진안군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여러 자연재해나 사회재난에 더 이상 자유로운 곳이 없다.”며 “최근 지진이나 화재 등의 많은 재난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진안군이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는 지난 20일, 상전면 다목적실내구장에서 제11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효순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회원 11명에게 연합회장 및 군수 표창을 수여했으며, 가을철 소방 안전교육과 어울한마당을 통해 여성농업인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단체장, 한여농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으며, 회원들이 화장지를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 중 100만원을 진안사랑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효순 진안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으로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고,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은 우리 진안에서 농업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여성농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단합함으로써 지역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은 지난 20일(금) 군청 강당에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성 인식 함양과 건전한 직장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 157명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위촉 강사인 양동옥 강사를 초빙해‘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교육 운영지침 등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분위기 조성으로 직원 모두가 존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5월에는 고위직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8월에도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2차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밖에 대면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사이버교육으로 이수할 계획이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19일 정신건강의 날 홍보주간을 맞이해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를 주제로 진안고원 시장에서 정신건강의 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수면위로 끌어올리고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하여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제정된 날이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바로알기 OX 퀴즈 코너를 운영하며 올바른 정신건강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즉석 사진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던 정신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호응을 보여,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잡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