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면행정복지센터와 마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인준)는 지난 3월 27일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 열 분에게 생신 행복바구니를 전달했다. 생신 행복바구니 사업은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 52명을 선정하여 생신날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화분과 쌀, 빵, 선물 등을 한 묶음으로 행복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드리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마령활력센터에서 우리밀을 이용한 빵을 만들어 후원해 주었으며, 마이산 탑사에서도 백미(10kg)를 한 포대씩 기탁하는 등 관내 단체에서 함께해 더욱 풍성한 생신축하 자리를 만들었다. 송금옥 면장은 “생신 행복바구니 선물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생신날에도 홀로 쓸쓸이 지내야 하는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해 조금이나마 정서적으로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마령희망천탑쌓기로 모여진 기부금이 주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진안군은 27일 (재)진안홍삼연구소 회의실에서 진안홍삼 관련 유관기관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진안군청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을 비롯해 농축산유통과, 진안홍삼연구소,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소속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정례회의는 격월제로 열릴 예정이며 최근 소비위축으로 침체된 진안 홍삼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과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홍삼산업 추진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홍삼제조 기능인 제도 도입 ▲현재 개발된 진안홍삼 시제품 시장성 확보 ▲진안홍삼 국내·외 유통 활성화 모색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으며, 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다. 임진숙 국장은 “앞으로 정례회의를 통해 행정과 진안홍삼연구소,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의 합심의 계기를 마련하여 침체된 진안 홍삼 산업 활성화에 기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가정에‘출산 축하 꾸러미’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출산 축하 꾸러미는 방수 기저귀가방, 수유패드, 손목 보호대, 젖병 세척솔, 젖병 세정제, 수면 양말 등으로 출산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원대상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부로 출산 축하 꾸러미를 받고자 하는 산모는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수령 하면 된다. 군은 이 밖에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에게 지급되는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산후건강관리 의료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출산부 산후조리비, 첫만남이용권, 산전·산후 임산부 이송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난임 진단 검사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라영현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출산 분위기 확산과 안전한 출산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
진안군은 2024년 3월 27일(수) 10시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그린빌리지 사업을 추진하는 12개 마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은 1단계 그린빌리지, 2단계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3단계 으뜸 마을 가꾸기 순으로 진행되는 단계 모델의 사업으로, 첫 단계 사업인 그린빌리지 사업은 꽃밭조성, 벽화그리기 등 주로 마을 경관 관련 사업이 추진된다. 그린빌리지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여 사업을 결정하고 직접 참여하여 벽화 그리기, 화단조성, 돌탑 쌓기, 마을 내 지저분한 곳 정비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경관을 개선할 뿐 아니라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성공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을 위한 역량 강화, 보조금 정산 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마을 주민들이 평소에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해결하는 한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전주비전대학교가 주관하는 ‘진안 영모정 국가문화유산(보물)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가 지난 3월 27일 진안 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150여 명의 진안군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위치한 ‘영모정’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1984년 4월 1일에 지정되었으나, 금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영모정의 학술적·역사적·건축학적 가치를 재조명하여 국가지정 문화유산으로 승격하기 위함이다. 김지성 교수(전주비전대학교)의 사회로 총 4가지의 주제발표와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1은 신정일 이사장(사단법인 길)의 진안 영모정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발표와 우덕희 원장(진안 문화원)의 토론, 주제 2는 박용신 교수(전주비전대학교)의 진안 영모정 건축학적·학술문화적 성격에 대한 발표와 이동희 교수(전 전주역사박물관장)의 토론, 주제 3은 심정민 교수(전주비전대학교)의 진안 영모정의 문화재 보호구역 재설정에 대한 발표와 김진 실장(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책연구원)의 토론, 주제 4는 남해경 교수(전북대학교)의 진안 영모정의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와 문승현 부장(문화유산 국민신탁)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주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진안 YMCA 영농조합법인(대표 정진숙)에서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진숙 대표는 “2023년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를 주관하며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장학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며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안 YMCA 영농조합법인은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를 주관하며 축제 방문객들에게 진안의 고랭지 배추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은 충치 발생에 취약한 아동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인 ‘아이-원 꿈나무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구강건강교실은 구강보건교육 및 실습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치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고 유아기 때부터 스스로 치아를 관리하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좌포원광어린이집을 시작으로 5월까지 사전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총 7개소 1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올바른 잇솔질 교육 및 실습, 구강검진, 불소양치, 불소도포 등이다. 특히 불소도포 시술은 치아가 약한 아동들에게 방패와 같은 역할로 치아를 강하게 만들어 충치를 사전 예방하며, 40~70%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가지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팀 063-430-8538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지원하는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에 선정돼 도비 7,500만원을 확보하면서 오는 4월부터 전북시민대학교 진안캠퍼스를 운영한다. 전북시민대학은 진안군과 대학을 연계한 평생교육 사업으로 진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대학 캠퍼스에서 우수한 교수진의 수준 높은 강의를 학비 부담없이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진안캠퍼스는 군민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습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프로그램 개설과 대학교 캠퍼스 현장방문 및 다양한 체험·실습 교육 과정을 시행하며 프로그램 운영구성은 4개의 시민학 공통과정과 5개의 특화과정으로 구성돼있다. 진안캠퍼스는 전북권 내 4개 대학교와 협업한다. 운영 강좌는 우석대학교의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대상으로 ‘나와, 너 우리의 관계성 회복’ △진안고원길 트레킹 14구간을 활용한 ‘진안고원길 웰니스 노르딕워킹’, △전주기전대학의 평생교육사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뷰티업 패션업 나도 이제 진안멋쟁이’ △원광대학교의 시를 작성하고 싶은 군민 대상으로 ‘옴시롱, 감시롱 마이예술’△전주대학교의 작년 과정을 심화한 ‘주민주도+리빙랩 진안 로컬크리에이터 양성’등 총5개 강좌이다. 진안군
진안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 10차 회의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과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회의로 소시지와 꾸러미(농특산물) 등 2개 품목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은 총 38개이다. 또한 공급업체로는 홍삼(다향, 농업회사법인 생명나무유한회사, 한솔홍삼, 부귀홍삼), 즙류(해현팜스테드), 김치(참식품주식회사), 유가공품(데미샘목장), 소시지(진안꾸지뽕나무영농조합법인), 지역신문(진안신문), 화장품(비누, 진안꾸지뽕나무영농조합법인), 꾸러미(진안로컬푸드 공공급식센터)이며 총 8개 품목(22개)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 공급업체 선정은 업체의 안정적 공급 가능성,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사업목적 부합성 등을 기준으로 결정됐으며, 군은 빠른 시일 내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명갑 위원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답례품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공급업체에 당부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답례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부자 선호도 파악을 통해 진안만의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겠다”고 의지를 밝
진안군이 농가 생산비 절감과 조사료 공급확대 도모를 위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예산 14억1,300여만원 투입해 수확제조비 지원사업, 종자구입 지원사업, 생산장려금, 품질관리지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진안군은 조사료 사일리지 kg당 생산장려금 15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타 시·군 대비 11원을 더 보전해주는 것으로 농가의 종자구입 비용보전 및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군 조사료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으며 2023년도는 전년보다 1,551톤이 증가한 10,223톤의 조사료를 생산했다. 올해 주요 추진 일정은 오는 4월~6월까지 가을 파종 종자구입 신청을 읍·면에서 받고, 4월부터 동계조사료(호밀,이탈리안라이그라스) 생산 농가들에 대한 파종면적 조사에 착수 후 5월에는 실 생산량 및 품질관리 감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쌀 대체 작물의 조사료 전환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 및 농기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