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 자연과 문화, 역사 등의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객 유치를 증진하고, 관광 주체들의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기구인 사단법인 진안군 관광협의회가 지난 15일 군청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사업자 및 관광 관련 단체, 지역시민단체 및 지역관광에 관심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회원 중 50여명과 창립 축하를 위해 함께한 내외빈 2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안군 관광협의회에서는 협의회장으로 이재동(법명 진성스님) 마이산 탑사 주지를, 영화감독 임혜령 씨를 부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총 12명의 이사를 구성했다. 또한 내부감사로 마이산 북부 상인회 회장인 염기찬 씨를 선출했다. 그 밖에도 정관에 따라 전춘성 진안군수를 당연직 고문으로 관광부서 관련 국장 등을 당연직 이사로, 지역 내외 관광 전문가 5명을 자문위원으로 하여 진안군 관광을 이끌어나갈 민관협력 기구로서의 짜임새를 갖췄다. 협의회는 △진안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관광 수용태세 개선 △진안군 관광홍보 및 마케팅 △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보급 등은 물론 지역의 관광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이끄는 최일선에서 그 역할을
진안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자료,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의 대부 사용료 등 제세공과금의 부과기준이 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의견수렴 대상 토지는 관내 총 14만 4,141필지이며, 개별토지의 특성에 관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 법인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봉사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및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으로 할 수 있고, 의견제출은 방문, 팩스, 우편, 메일, 유선을 통해 가능하며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의견제출 된 필지는 인근 토지와 비교표준지의 가격 균형을 이루는지 등 재조사를 한 후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진안군은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받을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할 시 상담 시기·방법을 군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에 사전 예약하면
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호)는 18일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롭게 시작한 제11기 주민자치위원 18명, 섬진강 상류 환경운동연합 15명, 마령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0명이 참석해 시가지의 손이 닿지 않아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이 있기에 마령면이 깨끗하게 유지한다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마령면 주민자치위회 김기호 위원장은 “제11기 주민자치위원들과 마령면을 위해 앞으로도 솔선수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민선 8기 전춘성 군수의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더해 행정의 적극적인 기업운영 애로해소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 속에서 대부분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 인해 진안군은 인구 7만 미만 그룹 도시 중 2위를 차지해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군에서 처음으로 ‘군수님과 함께하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상·하반기 정례간담회’를 추진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했고,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공장폐수처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을 강구하는 등 기업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한 것이 평가 가점으로 작용했다. 진안군은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조성을 위해 친기업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업 민원 신속 처리단을 구성해 기업 맞춤형 신속 민원 해소를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내 기업들의 협조와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올해도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전춘성 진안군수가 용담호 수질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 18일 전 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먼저, 전 군수는 환경부 생활하수과를 방문하여 생활오수로 인한 취수원 오염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7.8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해당 사업예정지는 광역상수원인 용담호 및 섬진강 상류지역으로 수질 개선을 위해 마을하수도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 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를 방문하여 용담호의 생태관광에 대한 잠재적 가치를 적극 활용한 △친환경 감성관광 벨트 용담호 에코토피아 조성사업(774억)을 ‘신(新)광역관광개발사업’ 기본구상에 반영 해주기를 건의했다. 특히, 용담호는 전라권과 충청권에 생명수를 공급하는 국가 중요시설이나, 정작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여러 불이익을 받고 있어 소멸 위기에 직면한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구상한 이번 사업 추진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
진안소방서는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8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진안군 관내 산·들불 화재는 13건이 발생하였으며, 대부분의 경우 담배꽁초 무단투기, 쓰레기 소각 등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봄은 잦은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에 등산객 및 산림인접지역 주민의 안적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산불 예방 안전수칙으로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금지(전북특별자치도 화재예방조례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입산통산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금지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또는 인접지에서 흡연, 꽁초투기 등 금지 △취사 시 지정 장소 이용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산불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며 후회하는 순간 이미 늦는다”라며 “산불 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와 고창군에 위치한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원장 이희권)이 작년에 이어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연구기관 간의 교류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고향사랑 상생기부를 실시했다. 15일 (재)진안홍삼연구소에서 김태영 연구소장과 이희권 연구원장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전달하고, 지자체 연구기관 간의 공동연구, 정보 교류 등을 통한 상생의 의지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재)홍삼연구소와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전국 17개의 지자체연구기관 중 전북지역에 위치한 기관으로 그동안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과제 수행부터 실용화 연구, 특허 출원과 등록 및 발전 방안 모색 등 다양한 협력을 끊임없이 연속해왔다. 전춘성 이사장(現 진안군수)은 “두 연구소가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교류와 협력의 자리를 가졌다.”며 “다양한 계층의 분들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여 지역에 함께 공헌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개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진안경찰서(서장 송승현) 백운파출소는 15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2층회의실 이장단 회의에 참석,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 했다. 지역민 대부분은 농가로 봄철 농삿일이 시작되면서 농기계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르신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에 나선 것으로 영농철 농기계 안전운행 및 음주운전 않기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보이스피싱예방을 병행 홍보했다. 또 마을 이장단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마을회의나 방송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운파출소(소장 이양재)는 “지역민의 평온한 치안유지를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지숙)는 청소년 또래상담자 양성을 위해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하여 ‘2024년 또래상담자 협동조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귀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3월 15일부터 17회기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협동의 정신을 기반으로 한 또래상담자 육성 및 의사소통」을 주제로 진행하며 체계적인 협동교육과 의사소통 훈련을 통해 또래상담자를 양성하고, 어려움을 겪는 다른 또래를 지원하여 학교폭력을 포함한 청소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장려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참여하는 청소년이 보다 자발적이고 폭넓은 시야로 청소년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문제 및 협동조합 연구에 특화된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진행한다는 점이 기존 양성 교육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상담프로그램의 개발과 실행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진안초등학교와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 또래상담자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청소년의 고민에 대한 상담은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
진안우체국(국장 장병무)과 진안정천우체국(국장 박주홍)이 3월 14일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우체국 예금사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총괄국 부문 장려상과 별정국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진안우체국과 진안정천우체국의 이번 수상은 예금수신고 및 요구불예금을 비롯한 사업 전반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병무 진안우체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와 같은 결과를 낸 것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또한 박주홍 진안정천우체국장은 “지역주민에게 더욱 봉사하고 가까이 다가가는 우체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