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 금당마을은 9일 마을이장을 비롯한 주민 20여명이 함께 봄맞이 마을 대청소에 나섰다. 이번에 실시한 대청소에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 용담호와 금당마을 주변에서 겨우내 쌓였던 담배꽁초, 병, 캔 등 무단투기 된 각종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트럭을 동원해 전봇대와 가로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상전면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깨끗한 상전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전면 금당마을에서는 2021년부터 매년 마을행사로 환경 정화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청정 진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 이하 지사협)는 2024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은 계단이 높은 주택에 사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게 안전한 보행을 위해 낮은 계단이나 경사로를 만들어주고 있는 사업이다. 성수면 ‘사랑의 온도탑’으로 조성된 후원금 350만원을 목재나 철 구조물 등 자재비로 지원하며 설치 공사는 성수면 자원봉사단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 신청자가 많이 밀릴 정도로 인기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5가구를 선정했다. 지사협은 공사 전 미리 신청한 집집마다 방문해 실제로 설치가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고 공사견적을 가늠해 4월 중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지호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4월에 행복다리 설치공사가 무사히 잘 마무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되는 역할을 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2일 군수실에서 전주시의회 최명권·한승우 의원(기부금 각1백만원)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진안 백운면 및 마령고 출신의 현재 전주시의원(송천1동)으로 ▲더불어민주당 체육복지특별위원장▲사)자치분권포럼 전주지부사무처장▲사)국제특공무술연합회 전북협회회장▲사)꿈드래장애인협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한 의원은 진안군 안천면 출신의 전주시의원(삼천1·2·3동, 효자1동)으로 ▲전북녹색연합 새만금살리기위원장▲정의당전북도당 환경위원장▲전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들은 기탁식에서 “언제나 고향인 진안에 애정을 가지고 마음에 품고 있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진안군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고향인 진안을 잊지 않고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하며, “이번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에이치포레스트(대표 박선자)가 2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부했다. 박선자 대표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여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업체가 되고 싶은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에이치포레스트는 진안의 산림과 문화자원을 도시민에게 소개하고 체험과 연계한 농산물과 임산물 홍보하는 등 생태건강치유 도시 진안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 부귀면 장승마을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30일 제3회 ‘노루목재 벚꽃과 차의 심쿵한 만남’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장승초에서 부암마을까지 벚꽃길 걷기와 스카프 천연염색, 새싹삼라떼 무료시음 행사, 민속경기,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되었다. 당초 예상과 달리 낮은 기온과 잦은 비로 벚꽃이 피지 않고, 당일에는 비와 우박이 내려 행사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도 겪었지만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모여 준비한 먹을거리와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 이하 지사협)은 저소득층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식동행사업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사협의 2024년도 시범사업으로서 저소득 가구에게 따뜻한 식사와 차(茶)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느 농촌과 마찬가지로 부귀도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홀로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독거노인이 많고, 가난한 형편 때문에 외식이 어려운 가구도 다수 있다. 이러한 사실이 안타까웠던 지역의 착한가게 ‘산들애’이병초 대표가 식사 후원사업을 제안했고 ‘커피에 반하다’김인숙 대표가 함께하면서 지사협과 지역 외식업체의 협력사업이 되었다. 지사협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을 이장과 지사협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가구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외식업체 ‘산들애’와 ‘커피에 반하다’에서 식사와 차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지사협은 반려식물로 키울 수 있는 수경재배용 화분과 식사용 누룽지를 지원했다. 더불어 지사협 위원들은 저소득 가구의 외출을 돕기 위해 차량 봉사를 하며 이날 참여한 가족들에게 말벗이 되어 주었다. 지사협은 앞으로 식사와 차 후원업체의 지속 발굴 등을 통해 분기별 1회 ‘저소득층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28일 관내 취약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희망찬(饌) 반찬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희망찬(饌) 반찬지원사업’은 올해 첫 시행하는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사업비 400만원을 활용, 민관이 협력해 고령, 질병, 거동불편 등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세대에 분기별로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협의체 위원들이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안부 확인도 하고 안전도 함께 살피며 고독사 등의 위기를 예방 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28일에는 제철 반찬 5종류(취나물 무침, 돼지고기 제육볶음, 잡채, 겉절이, 황태미역국)를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석우석 위원장은 “정성이 가득하고 영양이 풍부한 제철반찬을 드시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스스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에게 영영가 있는 음식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마령면행정복지센터와 마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인준)는 지난 3월 27일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 열 분에게 생신 행복바구니를 전달했다. 생신 행복바구니 사업은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관내 80세 이상 어르신 52명을 선정하여 생신날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화분과 쌀, 빵, 선물 등을 한 묶음으로 행복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드리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마령활력센터에서 우리밀을 이용한 빵을 만들어 후원해 주었으며, 마이산 탑사에서도 백미(10kg)를 한 포대씩 기탁하는 등 관내 단체에서 함께해 더욱 풍성한 생신축하 자리를 만들었다. 송금옥 면장은 “생신 행복바구니 선물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생신날에도 홀로 쓸쓸이 지내야 하는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해 조금이나마 정서적으로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마령희망천탑쌓기로 모여진 기부금이 주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진안 YMCA 영농조합법인(대표 정진숙)에서 장학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진숙 대표는 “2023년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를 주관하며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장학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며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안 YMCA 영농조합법인은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를 주관하며 축제 방문객들에게 진안의 고랭지 배추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 마령면이 지난 22일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유엔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마령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정화 활동 참여자들은 석교 앞 하천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 방치된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나섰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이번 하천 정화활동으로 깨끗한 하천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령면을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